한진,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통해 신규 항로 유치
경제·산업
입력 2024-04-23 09:31:37
수정 2024-04-23 09:31:37
이혜란 기자
0개
5월부터 SM상선의 북미 노선 2개에 대해 항만 하역 서비스 제공
국내외 4개 터미널 운영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한진이 신규 항로를 유치하며 항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진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NC’)는 5월부터 SM상선의 2개 북미 노선에 대해 항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M상선의 CPX(CHINA PACIFIC EXPRESS) 서비스에는 6,5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청도-상해-닝보-부산-롱비치-포틀랜드-부산-광양-청도] 순이다.
PNS(PACIFIC NORTHWEST SERVICE)는 4,3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하여 [옌텐-닝보-상해-부산-벤쿠버-시애틀-부산-옌텐]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두 서비스 모두 SM상선 선박으로만 운영되는 단독노선들이라는 게 ㈜한진의 설명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최초 민자부두 건설 등 국내 항만물류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동북아허브항만인 부산 신항 컨테이너 입구에 위치해 선박의 입출항이 용이하고 국내 주요 산업단지와의 연결성이 우수하다. 앞으로도 고객사에 컨테이너터미널과 내륙 거점을 연계한 통합솔루션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 개최
- 2'2025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내달 경주‧울산서 개최
- 3포항시, 산업 전환기 속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 안정 견인
- 4세계로 향한 시간의 문을 열다…APEC 정상회의로 여는 ‘두 번째 전성기’
- 5김천시, 황산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6한국수력원자력, 건설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상생협력 강화
- 7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8"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9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 10“촛불은 꺼지면 안 된다”…여수촛불행동, 사법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