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여름 에어컨 시장 공략
경제·산업
입력 2024-04-25 08:53:09
수정 2024-04-25 08:53:09
윤혜림 기자
0개
에너지 절감, 빅스비 등 진화한 신제품으로 혁신 이어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가며 여름을 맞이하는 동시에 국내 에어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흥행 여세를 몰아 올해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해 제품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국민의힘 '독재 저지' 투표 독려…"한 표가 국가 미래 결정지어"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2대선 오전 11시 투표율 18.3%…“800만 명 넘었다”
- 3국민의힘 '독재 저지' 투표 독려…"한 표가 국가 미래 결정지어"
- 4민주, '내란심판' 투표 호소…"무너진 민주주의 일으켜 세워달라"
- 5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20대보다 1.7%p↑
- 6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3.5%
- 7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8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9행안장관 대행, 대선 투·개표 지원상황실 방문해 투표 진행 상황 점검
- 10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