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BNEF 글로벌 1 티어 ESS공급업체’ 등재
2024년 1, 2분기 연속 등재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효성중공업은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마켓∙트렌드 리서치사인 BNEF(Bloomberg New Energy Finance)가 최우수 ESS 업체에 대해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Energy Storage Tier 1)’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는 리포트다. 매 분기 발표되며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티어 1 기업으로 등재됐다.
효성중공업은 전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ESS를 설치 및 운영관리하고 총 2.7GWh 수준의 실적을 보유한 ESS 공급자다.
2000년대 후반 ESS사업에 진출한 후, 약 20년 동안 인천, 경남, 전남 등 전국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공장에 ESS를 공급하며 2018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68MW/292MWh ESS를 공급하며 글로벌 사업에 진출한 뒤로, 영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EPC(설계∙조달∙시공), O&M(유지보수∙관리) 역량을 활용해 제품 공급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준다는 방침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설비뿐만 아니라 ESS, 스태콤, HVDC 등에서도 글로벌 토털 전력 솔루션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본격 시행…어린이 2회 접종자 우선
- 2남원시, 추석 맞이 '사회적경제 공감마켓' 17일 개최
- 3남원시, 드론·AI 활용 '농뷰'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 4장수군,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시행
- 5"안전 최우선"…장수군, 한우랑사과랑 축제 준비 총력
- 6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독서의달 맞이하여 다독자 시상
- 7아이엠뱅크, ‘창립 58주년 기념’ 2025 대구FC 브랜드데이 이벤트 실시
- 8수성구, ‘2025 고모령가요제’ 성황리 개최
- 9수성구, '제19회 수성건강축제' 성황리에 개최
- 10KB국민카드, 착한소비 소상공인 응원 댓글 이벤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