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 최초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출범
6개 협약 간호학과 학생 구성…"감염병 메신저 역할"

[목포=신홍관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인식을 제고를 위해 도내 최초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관리 업무협약을 최근 맺고 이들 학교의 대학생 30명을 감염병 예방 SNS(사회관계망서비스)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발대식에서 “신종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에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벌이는 주민참여형 단체다. 목포시는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역량있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SNS서포터즈로 추천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법정 감영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볌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교육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게시 등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SNS서포터즈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목포시는 서포터즈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 목포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시, 취약 어르신 3만5000명에 추석 특식 제공
- 2작년 추석연휴 휴게소서 1인 1만5000원 썼다
- 3OPEC+, 11월 소폭증산 합의…공급과잉 우려 완화
- 4촉법소년 , 2년 간 2만명 넘어…"30% 가까이 늘어"
- 5추석 차례상 비용 20~30만원대…"작년보다 1% 낮아"
- 6K-헤어케어 브랜드 트리셀, 美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격 런칭
- 7올해 공항 내 속도위반 144건…전년比 2배 상승
- 8올해 상반기 산불 피해액 1조..."발생원인 부주의"
- 9추석 당일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9시간 20분
- 10아반떼, 20~30대 소비자들 저격…'RV·대형차 선호' 국내시장서 인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