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24 파리 패션위크’ 초청 인사 의전차량 지원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푸조는 프랑스패션연합회와 첫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8일(현지시각)부터 10월1일까지 ‘2024 파리 패션위크’에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푸조는 처음으로 2024 파리 패션위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오는 18일부터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2025 S/S 남성복 패션위크’와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2024/2025 F/W 오트쿠튀르 패션위크’,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5 S/S 여성복 패션위크’에 초청 인사들을 위한 의전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408’ 모델과 스텔란티스의 첫 순수 전기차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한 ‘뉴 푸조 E-3008 SUV’ 등 총 30대의 차량을 파리 패션위크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푸조는 브랜드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매혹적인 디자인을 의미하는 ‘얼루어’가 프랑스패션연합회(FHCM)와 인간 중심적 창의성이라는 공통된 브랜드 철학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아티스트 J. 뎀스키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출전 차량인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아트카로 제작하는 등 최근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2025 남성복 패션위크 기간에는 한국의 패션 브랜드 ‘솔리드옴므’의 디자이너 ‘우영미’와 아방가르드 패션 브랜드 ‘3.파라디스’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에메릭 차초아’ 등이 푸조가 제공하는 의전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mohye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