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시군 확대
지역 20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 대상, 총 400여 개사 지원
7월 1일 ~ 7월 16일 18시까지 신청·접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2024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2024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지난해 17개 시군에서 올해는 총 20개 시군으로 권역을 확대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과 내용을 살펴보면 20개 시군 소재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총 400여 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2023년) 표준재무제표(표준 손익계산서 및 표준원가 명세서)상 운반비(운임) 합산 금액의 1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의 지원사업마당-지원사업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024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접수(방문접수 가능지역 : 영주, 상주, 영양, 영덕, 울진)를 통해 7월 1일 ~ 1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의 연속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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