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과대학, 인도네시아 감리교대학교 의대에 현미경 및 초음파영상진단시스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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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7-01 14:52:46
수정 2024-07-01 14:52:4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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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순 기자]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공인덕)이 지난 달 19일 인도네시아 감리교대학교(Universitas Methodist Indonesia; UMI) 의과대학에 현미경 및 초음파영상진단시스템을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원주의과대학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김현수 원주의대 동창회장, 정순희 전임 의과대학장, 종교교회 이종빈 목사 등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이주형 원주연세의료원 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하여, 정순희 전임 의과대학장의 격려사, 기증서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주의과대학은 UMI 의과대학의 학생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하여 현미경 55대를, 김현수 원주의과대학 동창회장은 초음파영상진단시스템 1대를 기증했다.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학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인도네시아 감리교대학교 의과대학이 앞으로도 훌륭한 의사를 많이 양성해 나가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UMI 의과대학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22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주의과대학은 외국 선교사들의 기부로 시작된 기관 창립의 역사와 이념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해외교류 및 선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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