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분기 매출 7,325억원…전년 동기比 5.9%↑
2분기 매출 7,325억원으로 전년 동기比 5.9%↑
영업익은 356억원으로 전년 동기比 1억원 감소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한진이 2024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한진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7,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6,919억원 대비 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357억원 대비 1억원 줄었다.
1⋅2분기 누계 매출액은 1조 4,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669억원 대비 5.7% 늘어났다. 같은 기간 누계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592억원 대비 2억원 줄어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한진은 이번 실적을 놓고 올해 1월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에 따른 운영 효율성 제고 효과와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보가 실적이 본격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진에 따르면 현재 택배사업은 대전메가허브 터미널 운영에 따른 영업 활성화와 네트워크 최적화로 신규 물량 유치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국내외 이커머스 물량 또한 확대 추세다.
물류 사업은 컨테이너 하역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한진이 참여한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항만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사업은 미국 직구에 C커머스 물량까지 배송량을 늘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공항GDC의 통관 캐파를 확대하는 등 과감한 시설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거점 역시도 올해 22개국 42곳으로 확대하는 등 유럽 및 몽골 지역 물류시장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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