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성 높인다…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07-24 14:54:23
수정 2024-07-24 14:54:23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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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가정용 기름보일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힘쓴다.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공단)은 24일 울산 공단 본사에서 ㈜귀뚜라미와 (사)에너지사랑이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 귀뚜라미 및 (사)에너지사랑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및 안전관리 안내를 통하여 가정용 기름보일러 사용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대상자 발굴 및 신청상담, 일산화탄소 경보기 현장설치 등을 통한 사각지대인 가정용 기름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안전사고 예방,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세부 안전관리 내용 안내 등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기타 상호 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 및 사업 등 다방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기름보일러 사용 취약계층의 일산화탄소 누출 등에 따른 안전 확보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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