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1 드라이버로 스토펠 반도른·제이크 휴즈 확정

경제·산업 입력 2024-07-30 10:03:45 수정 2024-07-30 10:03:45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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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펠 반도른(왼쪽)과 제이크 휴즈가 마세라티 MSG 레이싱팀의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드라이버로 확정됐다. [사진=마세라티]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팀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2024/25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드라이버로 스토펠 반도른과 제이크 휴즈를 확정했다.

스토펠 반도른과 제이크 휴즈는 레이스 우승 경험은 물론 강인한 집념을 지닌 선수로 두 선수의 합류를 통해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차세대 전기 레이싱카인 젠3 에보가 데뷔하는 중요한 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한 팀으로 거듭나게 됐다.

스토펠 반도른은 7년 연속 포뮬러 E에 도전한다. 포뮬러 E 2021/22 시즌에서 메르세데스-EQ’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총 3번의 우승과 16번의 포디움, 8번의 폴 포지션을 기록하는 등 포뮬러 E 최강자로 명성을 쌓아왔다.

제이크 휴즈는 2022/23 시즌에 맥라렌 소속으로 포뮬러 E에 데뷔한 이후 레이스 출전 세 번 만에 폴 포지션을 확보, 포뮬러 E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2/23, 2023/24 시즌을 통틀어 네 차례나 예선 1위를 기록했으며 2023/24 시즌에는 상하이에서 열린 12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첫 포디움에 올랐다.

두 선수는 11월 4~7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로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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