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인보사' 美FDA 승인 대비…"대량 생산 준비"
경제·산업
입력 2024-08-05 17:34:50
수정 2024-08-05 17:34:5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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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전용 생산설비…대량 생산·원가절감 기대
TG-C 판권 보유한 티슈진·생명과학, 92억원 분담
![](/data/sentv/image/news/2024/08/05/1722846816.png)
코오롱그룹이 골관절염 치료제 'TG-C' 옛 한국 제품명 '인보사'의 미국 등 판매를 대비해 대량 생산 채비에 나섰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TG-C'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코오롱바이오텍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2D 자동화 공정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TG-C의 상업화 대량 생산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계약 규모는 총 92여억 원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 원과 23억 원을 각각 부담합니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미국에서 TC-C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품목허가 및 시판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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