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AI가 가져오는 변화, 모두 기회”
경제·산업
입력 2024-08-22 17:26:29
수정 2024-08-22 17:26:2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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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오늘(22일) ‘이천포럼 2024’ 마무리 세션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I 시장의 미래 전망에 대해 최 회장은 “지금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이며,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최 회장은 “빅테크들은 AI 데이터센터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원자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며 “그로 인해 에너지 믹스에 변화가 생기면,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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