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에 든든한 아침밥' 드려요.

[제주=금용훈 기자]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제주대학교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동참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쌀 2000kg을 전달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국민 아침먹기 운동의 상호협력 추진,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등 '아침 밥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된 우리쌀 2000kg은 제주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쓰인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여 젊은 층의 아침식사 식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가 시행·지원한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2021년 기준 20대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5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고 한다"며 "이번 '아침밥먹기 동참운동' 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곡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이 쌀밥 섭취로 건강한 식습관이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jb00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