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참가…‘탄섬’ 알리기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4-09-02 16:16:54
수정 2024-09-02 16:16:5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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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효성첨단소재가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알린다고 2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자전거프레임, 라켓, 전기차용 시트크로스멤버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시트크로스멤버는 시트 프레임과 자체 바닥 프레임 고정 부품이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1988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해 복합재료 분야 최고 수준의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자동차, 에너지, 레저 분야 등 다방면의 미래 첨단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 온 이래 국, 내외에서 지속적인 증설을 진행중이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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