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항복합도시를 미래형 모빌리티 도시로 만든다
5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도심항공 모빌리티 허브를 통한 도시민의 편리성과 안전성 향상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인접한 의성군과 배후 인근 영향권을 중심으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서 구현되어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도시를 말한다.
2023년 ‘국토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은 공항 신도시 주민들의 이동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새로운 도시 모델로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AAM)*, 모빌리티 허브 등을 포함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번 용역은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고 도시 내·외부 연결성 강화, 첨단 모빌리티 기술도입 및 확산, 지속 가능한 경제적 발전 도모를 목표로 단계적 추진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구상을 위해 대상지 분석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석, 단계별 모빌리티 수단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제시, 수단별 서비스 계획 및 서비스별 운영 방안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 방안과 정책을 제시한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형 모빌리티 인프라가 최적으로 어우러진 공항신도시가 아시아의 주요 모빌리티 허브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도적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강원랜드, '모바일 앱 100만 회원 돌파'... 기념 프로모션 실시
-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6월 14일 정식 개관
-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트렌드 전하러 대전으로!‘요즘 데세’개최
- 부산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공연
- 부산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영상] 대구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지역 현안 해결 관심과 지원 부탁
-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이재명 당선, 시대의 선택…익산 발전 기회"
- 부산교육청, 환경교육주간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 환경체험 한마당' 운영
- 기장군, 부산 최초 '다자녀 가정 양육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점’이랑 헷갈리는 피부암, ‘ABCD’ 기억하세요
- 2전남교육청 담양도서관, 디지털 리딩코너 운영…‘리딩캣’ 도입
- 3삼성물산,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파트너십 체결
- 4강원랜드, '모바일 앱 100만 회원 돌파'... 기념 프로모션 실시
- 5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 6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6월 14일 정식 개관
- 7한국관광공사, 데이터 트렌드 전하러 대전으로!‘요즘 데세’개최
- 8대웅제약 나보타, 국내 첫 카타르 출시… ‘중동 시장’ 공략 나서
- 9고려아연, 이주배경 아동 문화·진로 체험 후원
- 10부산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공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