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장 많이 팔린 중고 SUV는 르노 더 뉴 QM6"
경제·산업
입력 2024-10-16 10:21:59
수정 2024-10-16 10:21:5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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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9월 중고차시장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는 르노의 ‘더 뉴 QM6’로 조사됐다.
16일 엔카닷컴이 SUV 모델을 대상으로 9월 엔카믿고 신청 및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르노 ‘더 뉴 QM6’가 차지했다. 특히 최신 모델인 더 뉴 QM6와 이전 세대인 QM6 모두 신청과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점이 눈에 띈다.
QM6는 중고차 시장에서 가성비 중형 SUV로 꾸준한 수요가 있는 모델이다. 동급 중형 SUV 모델 대비 합리적인 가격, LPG 매물 존재 등의 장점으로 9월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9월 신청 및 판매 상위권 SUV 모델을 살펴보면 대형급 보다 중형급 이하 모델에 소비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믿고 신청 2위 모델은 기아 쏘렌토 4세대였으며 3위는 현대 올 뉴 투싼, 4위 제네시스 GV80, 5위 현대 싼타페 TM 순이었다. 이어 6위는 제네시스 GV70, 공동 7위는 기아 더 뉴 셀토스와 셀토스, 9위는 르노 XM3, 10위는 르노 QM6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더 뉴 QM6를 제외한 SUV 판매 순위는 2위 현대 올 뉴 투싼, 공동 3위 르노 QM6, 현대 코나, 기아 더 뉴 쏘렌토 및 쏘렌토 4세대, 제네시스 GV70이었다. 이 외 8위 쉐보레 더 뉴 트랙스, 공동 9위 제네시스 GV80, 지프 랭글러, 현대 싼타페 TM 순이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여가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 시즌에는 패밀리카나 아웃도어용으로 SUV 수요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QM6는 일상 및 야외활동을 겸할 수 있는 알맞은 중형 크기에 가격 장점까지 더해져 이번 9월 중고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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