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친환경 첨단 신소재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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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0-16 18:49:07
수정 2024-10-16 18:49:07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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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폴리, 창업 8년 만에 200억 규모 본사 및 공장 착공식-
도 벤처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 사업화자금 2.3억 및 벤처펀드 18억 지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 포항지구에서 (주)에이엔폴리 본사 및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한창화 도의원 및 관련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200억 규모의 본사 및 공장은 대지면적 1,259평, 총 연면적 1,34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2025년 10월 준공 시, 연간 1,000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3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에이엔폴리는 포스텍 연구실 창업 기업으로 친환경 첨단 신소재를 생산하는 제조회사다. 바이오매스(쌀·밤 껍질, 해조류, 커피 찌꺼기 등)로 친환경 소재 나노셀룰로오스(섬유)를 제조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190억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벤처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한 대표 사례로, 작년 8월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고, 올 1월에는 CES 2024 혁신상 지속 가능 부문을 수상했다.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인프라 구축, 연구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벤처펀드 조성 등 벤처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벤처투자펀드인 G-star펀드 1조 원 조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혁신 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과 연구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창업 혁신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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