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움프린팅, 친환경 소재 식품포장 패키지 시스템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4-10-18 14:52:09
수정 2024-10-18 14:52:0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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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움프린팅(대표 차재완)은 사탕수수 계열의 종이와 콩기름을 이용해 만든 잉크를 사용한 친환경 식품포장 패키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내구성과 내유∙내수성을 모두 겸비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거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구축됐다. 특히 마움프린팅은 패키지 지기구조(설계도면)을 연구개발해 새롭고 개성 있는 패키지 포장을 만드는데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다.
옵셉 인쇄를 기반으로 종이의 재질과 형태에 따른 디자인 특성을 살려 제품을 생산하는 마움프린팅은 국제규격에 맞는(ISO)인쇄 품질을 위해 인쇄색상 표준화(CMS)를 실시해 인쇄의 모든 공정을 표준화하고 있다.
특히 0.001um 까지의 초정밀가공으로 제조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미려한 색감으로 상품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과대포장을 방지하거나 운반 시 상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등에 중점을 주고 있다.
또한 마움프린팅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개발, 기능성 원지개발, 식품포장 패키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 제공, 견고성과 편리성을 갖춘 패키지의 지기구조 개발 등에 연구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차재완 대표는 ‘회사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성장해 왔다“며 “다양한 재질의 필름에 화려한 디자인의 인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업계 친환경 포장 방식 도입 확대에 따라 친환경소재 패키지를 개발하는 데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움프린팅은 ‘식품포장용 슬리브 제조방법’ 특허를 등록해 기술력을 강화해 왔으며, 특성화고 선도기업으로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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