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굿워크랩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4-10-18 16:16:50
수정 2024-10-18 16:16:5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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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달 10일 마포복지재단과 연계해 동행기업 ‘굿워크랩’과 함께 후원물품 기탁식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BA는 지난달 10일 서울시 마포구 지역 내에 보살핌과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굿워크랩의 ‘우리 함께라면’ 프로젝트 일환으로 라면 5,000개 후원물품 기탁식 및 가정 방문을 통한 기부 물품 전달 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는 SBA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써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SBA 임직원과 동행기업 굿워크랩 소속 유튜버, 서울시 청년봉사단 등 약 20명이 함께 했다.
SBA, 굿워크랩, 마포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후원물품 기탁식 이후, 굿워크랩 소속 유튜버와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후원물품 라면 5,000개를 마포구 내 취약계층 가정 약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식사를 하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당일 전달했으며, 나머지 물품은 지역내 차상위 계층 및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우선적으로 연계되도록, 마포복지재단이 마포구 관내 주민센터 및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을 통해 전달을 완료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굿워크랩이 소속 유튜버 8명과 함께 ‘2024 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대전’에 참가해 부스 방문 인원 수 만큼 기부하는 활동으로 시작했다. 약 5,000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라면 5,000개를 ‘우리, 함께 라면’이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SBA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
황준석 굿워크랩 기획총괄과 소속 유튜버들은 “인플루언서의 좋은 영향력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시작하게 된 ‘우리 함께 라면’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따뜻한 동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으로 건전한 인플루언서 산업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연 SBA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울 시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A는 매년 서울 곳곳에서 임직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포구,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사업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적극적으로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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