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수놓는 선율”…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음악 콘서트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4-10-21 09:48:04 수정 2024-10-21 09:48:04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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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에서 18일 진행한 ‘2024한화커넥트 가을 콘서트’ 전경. [사진=한화커넥트]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한화커넥트는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에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2024 한화커넥트 가을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저녁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3층 대합실 오픈 콘서트홀에서 방문객 대상 무료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음악가 육성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툴뮤직과 협업해 장애인 음악가들의 무대 경험을 확장하고 그들의 재능을 알리는 한편, 사회적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 음악가와 비장애인 음악가 등 총 6명이 참여했으며, 콘서트 사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이 맡았다. 첼리스트 조재형(첼로소년)의 첼로 독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 가수 이기찬, 피아니스트 이훈,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차례로 공연을 이어갔다. 특히, 피아니스트 이훈과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의 합주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약 9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가을 음악 콘서트를 즐겼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품을 전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며 “이번에 진행한 음악 공연까지 더해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커넥트는 예술이 낯선 사람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작년 연말부터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만의 특화 공간을 활용, 유명 작가 및 아트 기업과 협업해 설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커넥트 갤러리 프로젝트(Connect Gallery Project)’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팝아티스트 ‘미미(MeME)’ 작가와 함께 '러브 미 뱅크(LOVE ME BANK)!' 전시를 진행 중이며, 11월 중순까지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야외 광장 ‘더 데크(The Deck)’에서 만나볼 수 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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