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나주시 영농형 태양광 준공 추수 행사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0-25 17:49:16
수정 2024-10-25 17:49:16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은 나주시 남평읍 하남마을에서 “나주시 영농형 태양광발전소”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추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 시장,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본부장, 김해원 나주시의회 의원, 한형철 의원,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이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부장, 윤승혁 하남마을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촌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진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2개소 총 191.74kW를 남평읍 하남마을에 구축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는 기존 영농기법 그대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상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농사 수익과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리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농가소득 향상과 주민 문화, 교육, 의료 등 복지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대안”이라며, “이번 농촌상생형 사업을 기반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위클리 비즈] 무더위에 갈라진 입맛…'강렬'하거나 '건강'하거나
- K방산, 역대급 실적에…“배당이냐 R&D 투자냐”
- 배민 ‘비트로지’·쿠팡 ‘쇼핑’…퀵커머스 경쟁 본격화
- 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하청노조 타깃 된 대기업
- “SDV·AI가 핵심”…정의선 한 마디에 ‘현대오토에버’ 주목
- ‘삼성 VS 대우’ 5년만 리턴매치…개포우성7차 D-1
- 이재용, 빌 게이츠 회동…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방안 논의
- 한국수력원자력, IBK기업은행과 ʻK-원전 희망드림론ʼ 업무협약
- 경총,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노력할 것"
- SK 최태원, 빌 게이츠 만나…소형모듈원전·백신 사업 협력 강화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 2남원 모노레일 사태, 시민단체 전·현직 시장·시의회 책임 촉구
- 3서부지방산림청, 산림 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특별단속 실시
- 4남원시, 동편제국악거리축제…송가인·안숙선과 전통과 현대 국악 향연
- 5남원 바이오기업,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박차
- 6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 7구리시,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8장수군-덕유산국립공원, 산악 관광 혁신 나선다
- 9강천산·장류체험관 찾은 일본 선수단, 순창 매력에 흠뻑
- 10국내 최초 치즈의 고향,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