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912억…전년比 4.8%↑
경제·산업
입력 2024-11-07 15:47:44
수정 2024-11-07 16:32:29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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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256억원으로 5.4% 증가했고, 순이익은 699억원으로 0.1% 줄었다.
이에 BGF리테일 측은 3분기에도 우량 신규점의 개점이 꾸준히 이어진 데다 두바이 초콜렛, 생과일 하이볼, 압도적 간편식, 득템 시리즈 등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 상품들이 빅히트를 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기준 상품 매출 구성비를 보면 가공식품이 46.2%로 가장 크고 담배 36.2%, 식품 12.4%, 비식품 5.2% 등의 순이었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가공식품 비중은 0.7%포인트 높아졌고, 담배는 0.3%포인트 낮아졌다. 식품과 비식품 비중도 각각 0.2%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1~3분기 누적 매출은 6조4,8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 늘었고, 영업이익은 2000억원으로 1% 감소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양질의 신규 점포를 확대하고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차별화 상품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수익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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