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브랜드 겨울 마케팅…"젊은 이미지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11-15 10:01:17
수정 2024-11-15 10:01:17
김민 기자
0개
18일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및 한정 수량 판매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하이트진로는 진로와 함께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즌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및 두꺼비 활용 콘텐츠 등을 기획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진로의 캐릭터 두꺼비가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귀엽게 인사하는 모습을 연출, 라벨을 디자인 했다.
특히,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리스(Wreath)를 모티브로한 초록색 빨간색 띠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병 360ml 제품에만 적용, 18일부터 전국 가정 채널과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기존 진로와 동일하다.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의 활약은 유흥, 가정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산타 두꺼비를 활용한 포토존, 키링, 토퍼 등 소비자 경품으로 마련해 유행 채널을 집중 공략하고, 가정 채널은 독립 매대를 설치해 자이언트 산타 두꺼비 트리로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SNS를 통해 트렌디한 주류 문화를 제안해 온 하이트진로는 쌍방향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MZ 취향을 저격하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미국 의류 브랜드 키스(KITH)에 이어 새로운 브랜드와 두번째 컬래버레이션도 준비 중인 가운데, 11월 중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키스와 협업해 폴리스 후디, 티셔츠 모자 등이 일주일 만에 소진되며,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하이트진로가 소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등 시즌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며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CJ CGV, 亞 법인 매각 기로…극장가 ‘지각변동’ 예고
- SK이노, ‘중복 상장’ 논란에 엔무브 상장 철수 검토
- 샤오미, 첫 韓 매장 연다…삼성 '텃밭' 안착할까
- 증시 따라 ETF 시장도 고공행진…코덱스 80조 돌파
- SK, 삼성 제치고 그룹 영업익 1위…"하이닉스가 효자"
- 새 정부 출범에 ‘네카오’ 주가 급등…‘거품’ 경계해야
- 경기 오산 세교신도시, 4년새 인구 증가율 66.7%…“신흥주거지 부상”
- 인천 영종 A33·A37·A60블록 공공 분양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공급
- 지수씨, 인천공항 시티면세점 ‘코코시티’ 입점
- SK이노베이션, SK엔무브 완전 자회사 편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본격 시동
- 2이민근 안산시장 "예고 없는 위기에도 생명 지킨다"
- 3경기관광공사, ‘DMZ열차’ 연천까지 확대
- 4‘경기 더드림 재생사업’...12곳 선정
- 5한강 작가 출생지, 주민 참여 '문학공간' 문 열어
- 6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광주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수상
- 7해마다 줄어가는 6⋅25 영웅들, "현재 평화는 참전용사 희생 위에 이뤄진 것"
- 8포항시, 美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본격화
- 9영천교육지원청, 2025 사제동행 질문 대회 개최
- 10포항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지원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