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2024 중장년 디지털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4-11-27 12:36:05
수정 2024-11-27 12:36:05
정의준 기자
0개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설립된 기관으로 고용복지분야 우수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 인큐베이팅, 고용복지협력망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선도적인 일자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중장년 맞춤형 디지털 분야 일자리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2024 마포구 중장년 디지털 일자리 교육 사업’은 3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마포구 거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초 과정은 데이터 라벨링 기초이론 및 심화 실습을 포함한 ‘데이터라벨러과정’, 긱 이코노미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협업툴 활용 역량을 강화한 ‘디지털사무과정’, 스마트 스토어 구축과 관리 등 디지털 창업과정의 실무를 다룬 ‘디지털창업과정’의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됐다.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생의 긱워크 직무확대를 위해 운영되었으며, 디지털 협업툴 심화교육인 ‘디지털사무과정’, SNS 마케팅 글쓰기와 콘텐츠 제작 교육인 ‘디지털창업과정’으로 운영됐다.
사업 결과 총 34명의 교육 참여자 중 약 80%인 27명이 긱워커 활동을 시작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취∙창업 성과를 거두며,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중장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직무 탐색과 직무 설계, 직무교육과 현장형 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장년들의 일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경력개발과 직업 파이프라인을 위한 다양한 생활기술교육 확대, 자격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창직 교육을 다양화, 취창업 동아리지원, 지역 기업과 연계한 중장년 인턴제 활성화 등 고용복지서비스 모델의 강화를 통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경력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LG 스마트코티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 'ZEB 플러스' 획득
- CJ프레시웨이,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 강화
- 작년 의약외품 수출 효자는 치약…콜마 애터미치약 수출 1위
- 서울·지방간 부동산 양극화에 고통 심화…대책은
- "인재 채용·매장 확장"…中 기업들, 韓 시장 진입 속도
- 항공업계 2분기 실적전망 '흐림'… 경쟁 심화에 수익 악화
- '불닭 신화' 삼양식품, 시총 10조원 돌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2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3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 4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 5포항시,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 포항 찾는다. . .유엔 GIH S.I.W 내달 3일 개막
- 6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7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8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9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10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