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여성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학기공교실’ 성료

문화·생활 입력 2024-12-06 17:03:01 수정 2024-12-06 17:03:01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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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여성을 위한 국학기공교실이 전국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생애주기별로 여성에게 적합한 기공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운동 부족으로 인한 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자신감 향상, 사회적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31개소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국학기공협회 소속 지도자 31명이 파견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여성 국학기공 교실 프로그램은 주 1회 60분 수업 또는 주 2회 연강 수업으로 구성되며, 총 28회 수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회차 9,725회를 기록했다.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은 체계적 운영을 위해 지도자 워크숍 1회와 현장 점검 14회, 현장 평가 2회가 시행된다. 대한국학기공협회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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