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2024년 생활권 주요교차로 80개소 개선
전국
입력 2024-12-09 10:01:57
수정 2024-12-09 10:17:31
강원순 기자
0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교차로 개선 결과 통행속도 12.7%, 교통안전성 17.7% 향상 기대

공단은 국정과제인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생활권 주요교차로 80개소 대상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마쳤다.
공단은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출·퇴근 시간 등 특정시간대 정체가 발생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주거·상업지역 인근 교차로를 대상으로 개선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차량 소통 개선을 위한 녹색신호시간 재조정 및 차로 확장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보행자 안전 향상을 위한 보행 신호시간 연장 등이다.

개선안을 적용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는 12.7% 증가(20.8km/h→23.5km/h), 대기시간은 23.1% 감소(110.0초/km→84.5초/km)하는 등 차량 소통 개선으로 경제적 편익이 환경비용 절감액 등을 포함해 연간 약 1,204억 원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차량 교통안전 관련 모의실험 분석 결과 차량 상충건수가 17.7% 감소(212,648건→175,054건)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차로 교통안전에도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해 80개소 생활권 주요교차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라며,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6·3대선]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6·3대선]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6·3대선]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6·3대선]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3대선]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3대선] 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2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3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4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5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7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8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9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10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