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연말 맞아 사랑의 생필품 나눔…"지역사회와 온정 나눠"

경제·산업 입력 2024-12-10 09:58:47 수정 2024-12-10 09:58:47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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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오른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과 박강수(왼쪽) 마포구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효성]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효성은 지난 9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이 이번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총 15톤으로 1,500가구에, 쌀은 10톤으로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 구입하고 쌀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해 농가 판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했다. 

효성은 매년 연말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은 2006년부터, 김치는 2007년부터 전달해 왔다. 

오는 16일에는 아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은 총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쇠고기 죽,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했다.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고령의 독거노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진행해 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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