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24 다양성 포럼’ 개최…"다양성으로 위기 극복"
경제·산업
입력 2024-12-20 10:25:30
수정 2024-12-20 10:25:30
김민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롯데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우리에게 스며들다(Be in harmony ; Inclusion)’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의 확산 및 내재화의 필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다양성 가치를 강조함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다양성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다양성 포럼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WOW : Way of Women)’을 2021년부터 성별·세대∙신체·문화 등 4대 영역의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도록 의미를 확장해 진행하는 행사다.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계열사 HR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여성 리더와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천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포럼에 참여한다.
포럼에서 롯데는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을 주제로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의 대담도 진행된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포럼이 그 동안의 다양성을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토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성과 포용을 변화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 롯데그룹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SK렌터카, 국내 최대 ‘오토옥션’ 개장…“중고차 판매사업 진출”
- ‘흑자 전환’ 동부건설, 공공·민간 수주 광폭 행보
- 게임업계, 스테이블코인 경쟁…사업화 ‘불투명’
- 한국콜마, 美 2공장 가동..."북미 최대 화장품 허브로 성장"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사법리스크 마침표
- 태광산업, 신사업 투자·이호진 복귀 ‘시계 제로’
- “농기계 스스로 일해요”…대동, 농업 3대 AI기술 개발
- 신세계그룹-카카오페이 사업 협력 논의 중단
- 미리어드아이피, 오시리스와 업무협약…"K브랜드 위조 상품 차단"
- 혜움, PG사 연동 완료…"매출 분석 기능 고도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