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ESG 컨설팅 지원 사업 성료…총 26개사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4-12-27 10:28:48
수정 2024-12-27 10:28:48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이 ESG 대응역량 제고 및 선제적 ESG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24년도 ESG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총 26개 기업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보가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위탁운영사인 한국사회투자가 ‘ESG Plus 모델’을 기반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ESG Plus 모델은 한국사회투자가 국내외 ESG 공시 기준과 스타트업·벤처캐피탈의 ESG 투자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자체 개발한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컨설팅 모델이다.
ESG 컨설팅은 기보의 지역본부별로 참여기업을 추천받아 기업을 선정하고, 참여기업 스스로 현재의 ESG 수준을 자가진단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사회투자가 ▲사업장 현장 실사 ▲ESG 경영평가 ▲종합 컨설팅 보고서 작성 절차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26개사는 영역별 강·약점 분석 및 개선방안이 제시된 진단보고서를 제공받아 향후 경영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기보의 ESG 컨설팅을 통해 ESG 경영 리스크 인식 및 사업 방향성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객사와 미팅 및 외부 홍보자료로도 컨설팅 결과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최근 ESG 규제 강화와 공급망 관리 변화로 인해, 중소벤처기업의 ESG 역량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관련 지원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sb4139@sedaily.comㅅ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올해 상반기 산불 피해액 1조..."발생원인 부주의"
- 추석 당일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9시간 20분
- 아반떼, 20~30대 소비자들 저격…'RV·대형차 선호' 국내시장서 인기
- 네이버, 컬리N마트 '리프레시 위크' 진행
- 지난해 겨울 2만3000가구 '난방비 0원'…"계량기 고장 탓"
- 한국전람, 오는 11일 코엑스서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 개최
- 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 4년 반 동안 외화 위·변조 4억 5000만원 적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올해 상반기 산불 피해액 1조..."발생원인 부주의"
- 2추석 당일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9시간 20분
- 3아반떼, 20~30대 소비자들 저격…'RV·대형차 선호' 국내시장서 인기
- 4네이버, 컬리N마트 '리프레시 위크' 진행
- 5지난해 겨울 2만3000가구 '난방비 0원'…"계량기 고장 탓"
- 6한국전람, 오는 11일 코엑스서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 개최
- 7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8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9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10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