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전국 입력 2025-01-18 12:02:59 수정 2025-01-18 12:02:59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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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수익기반 질적성장 전환에 공감

BNK부산은행이 지난 17일 오후 부산 기장군 기장연수원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Step to Move UP)'을 주제로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7일 오후 부산 기장군 기장연수원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Step to Move UP)'을 주제로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에는 기존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혁신적인 변화와 속도감 있는 실행력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부산은행은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경영전략과 영업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과거 자산 성장 중심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 기반의 질적 성장을 이루는 영업 방식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BNK부산은행은 채널 혁신과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금·시니어·자본시장 부문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전 직원이 '지금부터 다 함께 뛰어보자'는 의미로 다 같이 'DO IT NOW'를 외치며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올해는 외부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경영철학과 고객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방 은행장은 이어 "변화와 혁신의 과정에서도 금융사고 제로(Zero)를 위한 내부통제는 일상 업무의 필수 과정으로 철저히 준수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고객중심 조직 개편을 통해 개인고객그룹과 기업고객그룹을 신설해 차별화된 고객중심 영업 추진과 고객관리 프로세스를 빠르게 정착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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