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의계약총량제’ 개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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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04 17:34:51
수정 2025-02-04 17:34:51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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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강시온 기자] 파주시가 ‘수의계약총량제’ 개선 운영에 나섭니다.
수의계약총량제는 특정 업체로 계약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여,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입니다. 운영 결과 수의계약 수주업체가 약 22% 증가하며 좋은 효과가 나타났으나 공사 분야에서의 개선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에 시는 개선 운영 방안으로, 부서 내 동일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4회로 축소하고 연간 계약 총액한도를 7억 원으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또한 시는 관내업체 우선 계약 추진을 카드구매계약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만 원 이상 카드 지출을 포함한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재정합의를 통해 발주부서와 사전에 협의하고,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 물품 및 기자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입니다.
강시온 기자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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