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삿포로 아이스링크에 신라면이?..."겨울에 즐기는 매운맛"
경제·산업
입력 2025-02-07 18:39:58
수정 2025-02-07 18:39:5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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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sentv/image/2025/02/07/sentv20250207000208.800x.0.jpg?v=129407)
위클리비즈 김수윤입니다.
△ 삿포로 아이스링크에 신라면이?…"겨울에 즐기는 매운맛"
겨울축제와 함께 즐기는 농심 신라면!
농심이 일본 삿포로시와 협업해 신라면 아이스링크를 운영합니다.
일본 최대 겨울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인데요.
매회 1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겨울 축제인만큼 다양한 고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심은 ‘겨울의 매운맛은 더욱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신라면 시식부스’도 마련했는데요.
이 외에도 기념품 판매점을 운영하고, 신라면컵 제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10일간 약 1만3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바 있습니다.
삿포로에서 스케이트와 함께 즐기는 이색체험.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농심 신라면의 매력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 “한잔에 무려 137만원”…신세계, 초고가 소주 출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SNS에 ‘인생막걸리’로 소개해 큰 화제가 됐던 해창막걸리, 다들 기억하시나요?
이 해창막걸리를 만든 전남 해남의 해창주조장에서 무려 5000만원대에 이르는 초고가 소주 세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본점·강남점·대구점에서 해창주조의 증류식 소주 ‘해창대장경’ 세트를 5050만원에 판매하는데요.
이 세트는 국내 전통주 최고가인 2050만원의 해창대장경(75㎖) 1병과 3000만원의 24k 50돈 금잔(50㎖)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용 금잔에 이 술을 따라 마시면, 한 잔 가격은 137만원에 해당하는데요.
비싸도 너무 비싼 소주,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 '이탈리아 감각' 이라는데...파스쿠찌 아메리카노 팔까?
파스쿠찌가 이탈리아 향을 물씬 품고 돌아왔습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가 리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리브랜딩은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이탈리아 감각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보다 폭넓은 이탈리아 감각을 다루기 위해 기존 로고에 있던 카페(Caffe)라는 단어를 제외했다고 하는데요.
에스프레소와 함께 곁들일 음료로 아포가또(Affogato), 콘 파나(Con Panna), 스트라파짜토(Strapazzato), 마끼아또(Macchiato) 등 4종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브랜딩에 맞춰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를 모델로 한 광고 티저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만에 3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아메리카노를 극도로 싫어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탈리아 감성의 파스쿠찌에는 아메리카노를 팔까요? 아니면 과감히 메뉴에서 뺐을까요?
△ "나 해외여행 간다, 마라톤 뛰러"...‘마라톤 패키지여행’ 인기
전 세계적 메가 트렌드로 러닝이 큰 인기를 끌며 해외 마라톤 대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러닝시장 확대에 따라 여행사들은 러닝과 해외여행을 결합한 '런트립(Run+Trip)'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런트립 상품은 마라톤 대회 참가권과 항공권, 호텔, 이동 수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은 여행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는 22일 출발하는 ‘2025 오사카 마라톤’은 오픈 동시에 마감됐는데, 추첨제인 대회 참가권을 확보한 점이 메리트로 보이는데요.
다음 달 6일 출발하는 '2025 사이판 마라톤'은 푸른 라군과 울창한 산, 감동적인 일출 등 잊지 못할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습니다.
올해는 참가권을 포함한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2가지 상품이 마련됐는데요.
러닝과 여행, 두 마리 토끼로 건강과 재미 모두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위클리비즈였습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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