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 시행 계획 발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2025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도가 시행하는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는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해당 제도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육체적·정신적인 휴식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에 더해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도내 6개소) 단기 입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도는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지원 대상도 약 5만 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치매 감별검사비(최대 11만 원) 지원 소득 제한을 폐지와 치매 치료비(연 36만 원) 지원 소득조건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했습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