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위기 넘긴 서수원 셔틀버스, 계속 달린다
경기
입력 2025-02-12 10:54:38
수정 2025-02-12 10:54:38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운행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은 후, 지난 11일 관계부서 회의를 열어 운행 지속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버스 운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3월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시는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 해당 여부와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잠정 중단을 검토했으나,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운행 지속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현재 셔틀버스는 25인승 5대로 운영되며, 평·호매실·입북·오목천동을 경유합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하루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운행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해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2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3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4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5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6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7"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8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9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10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