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내교 가설교량 설치'…임시도로 개통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습니다. 

이는 왕복 8차로를 유지한 채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행된 조치입니다. 

해당 조치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도로를 통한 교통우회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시는 교통 정체 방지를 위해 단계별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 중입니다. 1단계로 분당 방향 가설교량을 설치해 임시도로를 개통하고, 2단계에서는 분당 방향 4차로 교량 철거 및 서울 방향 도로 한시적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기존 서울 방향 4차로 교량 재가설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