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폐회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의회가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시의회에 따르면, 17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습니다. 그 중 16건은 원안가결, 9건은 수정가결, 1건은 부결됐습니다.

특히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평택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 인용 촉구 결의안’을,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평택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평택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한, 복지환경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원안가결된 안건 4건과 6건을 심의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평택시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과 ‘평택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있었습니다.

이번 임시회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