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 구상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리빙랩’을 마무리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안산시청 제3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민참여단, 한국교통대학교 전문가, 안산시 공무원 및 연구용역사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해 도출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세 차례 ‘리빙랩’을 운영, 시민들과 함께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 결과 ▲AI 어린이 안전 시스템 ▲교통약자 비대면 심리치료 ▲대형차량 불법 주정차 관리 ▲거주자 우선주차 정보 제공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PM) 정류소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개선 및 신호 최적화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이 도출됐습니다.

시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도출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구체화하고, 정책 수립 및 기술 도입 과정에서도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