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하수관로 민원 해결 총력
경기
입력 2025-02-27 17:12:55
수정 2025-02-27 17:12:5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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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하수관로 정비사업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17~2020년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된 하수관로 정비사업 과정에서 연결관로 오접, 맨홀 주변 침하 등의 하자가 일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1030건의 민원을 우선 조사하고, 준공 도면상 관로가 불명확한 구간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시는 6월까지 민관공동조사단을 운영해 정화조 폐쇄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즉시 보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한, 법률 검토를 거쳐 부당 집행 금액이 확인될 경우 환수 조치도 추진합니다.
아울러, 민원접수처를 운영하고 조사 과정과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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