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어린이 안전 쉼터' 설치...기후 변화 대응 강화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연천군이 어린이 안전 쉼터를 설치했습니다.

군은 한파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천읍 아이파크와 이편한세상 아파트 입구에 어린이 안전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이번 쉼터는 개학을 앞두고 경제교통과와 안전총괄과가 협업하여 아파트 입구,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설치되었습니다. 밀폐형 부스와 냉난방기, 온열의자가 마련되어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상 상황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길가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위험을 줄여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