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송전선로 건설 정보 공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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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7 19:03:58
수정 2025-03-07 19:03:58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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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읍·면을 대상 주민 설명회 전개
[서울경제TV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은 7일 무풍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6개 읍·면을 대상으로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에 관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과 송전선로 입지 선정 과정을 비롯해 지원 내용과 대책 등의 객관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일 부남면 주민자치센터 △11일 무주읍 주민자치센터 △17일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25일 안성면·적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다.
임채영 산업경제과장은 “최근 무주군을 관통하는 345KV 송전선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까지 오가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 차원에서 검토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들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기와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대처로 주민들의 소중한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각 읍·면 주민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 사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장회의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마을 방송, 문자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내용을 알리고, 입지 선정과 확정, 건설 운영 등의 시기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수도권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초고압 송전선을 설치하는 국책사업이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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