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귀한 일산...민간임대아파트 '블루밍 킨텍스더센트'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03-21 09:00:04 수정 2025-03-21 09:00:04 진민현 기자 0개

30년 이상 된 1기 신도시 노후화 가속…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 증가
노후화된 기존 단지 대안으로 떠오른 신축 단지 ‘블루밍 킨텍스더센트’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며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일산 덕이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아파트 '블루밍 킨텍스더센트'가 신규 공급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일산 지역은 1기 신도시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1기 신도시는 1990년대 초반에 조성돼 현재 대부분이 30년 이상 된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건물의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주차 공간 부족, 단지 내 시설의 노후화, 건축 구조 및 설계의 한계 등으로 주거 환경이 점차 불편해지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 대비 공간 활용도와 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블루밍 킨텍스더센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축 단지로, 노후화된 기존 아파트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원에 조성되는 블루밍 킨텍스더센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총 92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59㎡, 84㎡ 2개 평형으로 구성된다.

블루밍 킨텍스더센트는 수도권 남북을 연결하는 GTX-A 운정중앙역과 킨텍스역에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GTX-A를 이용 시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10분대, 삼성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출퇴근 등의 편의성이 좋다. 또한, 자유로와 수원문산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으며 경의중앙선 및 서해선과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는 파주 및 일산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최적의 입지를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다. 프리미엄아울렛, 스타필드,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백병원, 국립암센터 등 대형 의료시설이 가까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인접해 있어 향후 의료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덕이초·중·고, 가좌초·고, 송포초, 고양송산중, 백송고, 고양예술고 등 초·중·고교가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해 학습 환경이 우수하다.

블루밍 킨텍스더센트 인근 파주 지역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이에 따른 산업·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대표적인 개발호재로 꼽히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아주대병원, 혁신 의료연구센터, 바이오의약품 연구소 등이 조성돼 의료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개발 등으로 약 7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파주 산업단지 내에는 490여개 기업에서 3만3000여 명이 근무해 기존 직주근접 수요도 갖췄다.

현장 관계자는 “블루밍 킨텍스더센트는 GTX-A,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춘 단지”라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육·교통·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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