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시가족센터와 복지 협약 체결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오산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맞춤형 가족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뤄진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문화 확산, 기관 간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의 비전인 ‘사람다움의 복지 실현’과 오산시가족센터의 미션 ‘오산 오색 행복(오!행복)’ 구현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향후 가족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오산시가족센터는 오산시 오산동(오색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06년 개소 이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2018년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통합했고, 2022년부터는 오산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가족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