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환경미화원 안전 강화 저상형 청소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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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2 15:36:39
수정 2025-04-02 15:36:3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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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수거차 2대 교체…어라운드뷰·비상정지장치로 작업환경 개선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화된 종량제 수거용 청소 차량 2대를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노후화된 청소 차량은 내구연한이 만료됐고,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노출돼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은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의 탑승 공간이 있어 미화원이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으며, 차량 측면에는 양손 조작 안전 스위치, 후방에는 비상 안전멈춤바가 설치돼 있어 환경미화원의 끼임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청소 차량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어라운드뷰 5채널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야를 더 넓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차량 구입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쓰레기 처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환경미화원 후생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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