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조리기기 4종,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

경제·산업 입력 2025-04-21 10:14:10 수정 2025-04-21 10:14:10 진민현 기자 0개

소비자리서치 통해 품질·디자인 등 평가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BESPOKE) AI 인덕션, BESPOKE AI 식기세척기, BESPOKE 전자레인지, BESPOKE 큐커 4종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이노스타·그린스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리서치를 통해 상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평가해 부문별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다.

‘BESPOKE AI 인덕션’은 원격 제어와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안심을 더한 제품이다. 모바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컨트롤 기능’과 한층 강화된 안전 설계 기술이 적용돼 인덕션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진동 감지 센서로 스스로 제어하는 ‘AI 끓음 감지’ 기능은 물이나 국·탕류 간편식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알아서 화력을 줄여준다.

이밖에 출력 제어, 잔열 표시 등 기존 BESPOKE 인덕션의 16가지 안전/편의 설계를 적용해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나아가 많은 요리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최대 3400W 초고화력을 갖췄다. 전체 화구에 고성능 코일이 적용돼 빠르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BESPOKE AI 식기세척기’ 전 모델은 한층 더 고도화된 ‘AI 맞춤 세척+’ 기능을 탑재해 최적화된 식기 세척 경험을 제공한다. ‘AI 맞춤 세척+’ 기능은 세척부터 헹굼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고감도 센서가 수시로 식기 오염도를 센싱하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오염도를 분석해 헹굼 횟수와 세척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또한, 미니멀한 주방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심리스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손잡이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주방 공간과 가구에 일체감 있게 어우러진다. 도어에는 가볍게 눌러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적용됐다. 세척 후에는 물방울까지 뽀송하게 건조해주는 ‘100℃ 열풍건조+’ 기능으로 플라스틱 용기나 식기 위 남은 물기를 건조시켜 준다.

‘BESPOKE 전자레인지’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그릴 기능이 포함된 복합조리, 음성과 모바일을 통한 스마트 제어 등 한층 더 진화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전자레인지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주방 환경을 완성할 수 있다. 기본적인 전자레인지 조리에 더해, 그릴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조리 방식을 지원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총 4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의 세련된 외관의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취향과 주방 공간에 맞춘 감각적인 키친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BESPOKE 큐커 오븐’은 고온 직화열풍 기술을 통해 조리 효율과 맛을 모두 잡은 복합오븐이다. 오븐, 전자레인지, 그릴,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제품으로, 넓은 조리 용량과 다양한 맞춤요리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조리 경험을 제공한다. 조리성능은 물론 모바일과 음성 제어로 간편해진 스마트 쿠킹으로 간단하고 쉬운 요리가 가능하다.

맞춤요리는 총 218개의 모드를 탑재해 다양한 음식에 적합한 조리법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기름 없이 뜨거운 열풍으로 조리하는 어어프라이 기능으로 기름 사용량은 줄이고 칼로리도 낮춰 더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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