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개장···'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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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4 11:24:10
수정 2025-05-14 11:24:10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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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손님 맞이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고병채 기자] 광주 남구 백운광장의 핫 스페이스인 푸른길 브릿지와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백양로 금·토 야시장이 개장하면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러 넣고 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장식을 갖은 백양로 금·토 야시장은 오는 6월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남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에 지원하면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시장은 구청과 상인회가 민관 협력 사업이 하나로 남구는 ▲차 없는 거리 지정 ▲살수차 운영 ▲각종 공연 및 이벤트를 지원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상인회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연말 강타한 경기침체로 올해 야시장 개최가 불투명해졌다가 남구의 공모사업으로 재개장하게 됐다.
남구는 야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매주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토요일에는 스트리트 푸드존 주변 지역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다시 개장한 금·토 야시장에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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