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유럽' 참가… 글로벌 시장 모색
경제·산업
입력 2025-05-27 11:33:20
수정 2025-05-27 11:33:20
이금숙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2025 비타푸드 유럽(Vita Foods Europe)’에 참가해 기능성 소재 홍보와 함께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비타푸드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전세계 120개 국가의 유관 산업 관계자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원료’와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소재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아시아 지역과 북미권 시장 외에 지난해부터는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도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며 “현지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선 확대 및 사업 품목 다변화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두산에너빌, 사우디서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 태양광 날개 단 한화큐셀, 美 세액공제 축소에 ‘한숨’
- 경영평가 D등급 코레일...한문희 체제 성적표는?
- 한타 조현범 '횡령·배임' 선고 D-2...경영 향방에 '촉각'
- hy, 사업부진에 적자 지속…‘수출·B2B’ 돌파구 될까
- ‘끼워팔기’ 유튜브에 면죄부…국내 플랫폼은 ‘울상’
- 술 따르면 붉어지는 선비 얼굴…‘뮷즈’ 없어서 못판다
- 베스트텍,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컨소시엄 참여
- 포스코퓨처엠, LMR 양극재로 ‘엔트리·스탠다드 EV 시장’ 선도
- 한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10GW 전력공급…“변전소 등 신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서울 시외버스'...내달 30일부터 온라인 예매 시작
- 2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한달 새 12.3% 증가
- 3두산에너빌, 사우디서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 4카드론 질적 구성도 중요…'부실 위험' 경고받은 현대카드
- 53년 만에 유상증자 나선 농협銀…복잡한 속사정은?
- 6태양광 날개 단 한화큐셀, 美 세액공제 축소에 ‘한숨’
- 7경영평가 D등급 코레일...한문희 체제 성적표는?
- 8한타 조현범 '횡령·배임' 선고 D-2...경영 향방에 '촉각'
- 9hy, 사업부진에 적자 지속…‘수출·B2B’ 돌파구 될까
- 10‘끼워팔기’ 유튜브에 면죄부…국내 플랫폼은 ‘울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