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6일 개막… 강원도 원주 성문안서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6-02 14:08:14 수정 2025-06-02 14:08:14 이금숙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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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셀트리온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 컨트리클럽(파 72·6494 야드)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추천된 3명의 아마추어 선수를 포함해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우승상금은 2억 1600만원, 총상금은 12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지난 2019년 시작,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을 향한 조준, 셀트리온의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한계를 넘어 위대함을 향해’로 슬로건을 정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회를 찾은 골프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대회장을 찾아준 갤러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이 직접 갤러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퀸즈 카페’가 마련되고,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경기장을 방문하는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우승자 맞추기, 지역 주민 인증 이벤트, 셀트리온 포토 챌린지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가치를 더한 행사들도 마련했다. 대회 공식연습일인 6월 5일은 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셀트리온그룹은 이날 원주 기업도시 주변에서 국민 환경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플로깅(조깅하면서 길가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한계를 넘어 위대함을 향해'라는 올해 대회 슬로건은 지난 20여년동안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성장해온 셀트리온그룹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면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대회를 찾아주시는 사람들 소중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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