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과천지식3중 신설 본격화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이 ‘과천지식3중 신설’에 대한 업무 협의에 나섰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단설 중학교인 ‘과천지식3중’의 설립을 둘러싼 지구계획 변경 고시 이후의 후속 일정과 개교 준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과천지식3중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설립 추진에 속도가 붙었으나, 환경부와 국토부 간 이견으로 지구계획 변경 고시가 지연되며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 그러나 26일 최종 고시가 확정되며, 본격적인 설립 절차가 재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겁니다. 

김 의원은 “과천 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단설중학교 설립은 오랜 숙원이었다”며, “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되, 누수 등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