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365베이비케어키트’ 참여자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6-23 12:32:06 수정 2025-06-23 12:32:06 진민현 기자 0개

미혼한부모 영유아자녀 위한 지원사업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미혼한부모 영유아자녀 양육물품 지원사업 ‘365베이비케어키트’의 2025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미혼한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영유아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KB손해보험의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매년 진행되는 양육물품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기준 생후 0~36개월 이하의 자녀를 양육 중인 미혼한부모이며, 선정된 참여자는 월 1회씩 총 4개월간 필수 양육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물품인 ‘365베이비케어키트’는 분유, 이유식, 기저귀, 아동의류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참여자의 자녀 월령에 맞는 맞춤형 물품 선택제를 도입해 분유와 이유식을 신청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한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미혼한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취약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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