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루센채, 숲세권 특화설계 중대형 오피스텔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06-27 09:00:04 수정 2025-06-27 09:00:04 고원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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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연결된 생활권

[사진=동탄역 루센채]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조성 중인 오피스텔 ‘동탄역 루센채’가 숲세권을 중심으로 한 정원형 생활환경과 교통·생활 인프라를 함께 갖춘 입지로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보타닉가든 화성 프로젝트’의 주요 관통축에 해당하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총 226만㎡ 규모의 동·서부 정원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며, 여울공원, 자라뫼공원, 반석산, 노작공원 등 기존 녹지와 연계해 7.9km의 가든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동탄역 루센채는 그 중심부인 여울공원 전시온실(연면적 7272㎡)과 맞닿아 있어 향후 도시녹화 계획과의 직접적 연계성을 갖춘 입지를 갖췄다. 공공정원 외에도 단지 인근에는 오산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 친수공간, 인근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조화롭게 연결돼 있어 실생활에서 자연친화적 여건을 체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도심 내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수요층과 맞닿아 있다.

당 현장은 총 96실 규모로 전용면적 59~68㎡, 발코니 확장 시 최대 88㎡에 달하는 2룸 중심 구조를 갖췄다. E타입을 제외한 전 호실은 3Bay 구조이며, 안방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전실 발코니 등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강화된 실내 설계를 도입해 주거 기능성도 확보했다.

또 중형 평면을 중심으로 설계된 2룸 구조와 삼성전자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된 점도 실거주·투자 수요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교통 여건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SRT 동탄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에 더해 GTX-A, 인덕원~동탄선, 동탄 트램(예정)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교통망 구축이 예고돼 있다. 특히 GTX-A 노선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9분, 수서역까지는 약 17분 소요로 수도권 핵심업무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삼성전자 SmartThings 기반의 AI 하우스 시스템이 전 호실에 적용된다. 이는 스마트폰을 통한 조명, 냉난방, 보안, IoT 가전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통합 시스템으로,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스마트 주거’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 침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가구가 포함된 풀 퍼니시드 형태로 제공돼 즉시 입주 및 임대가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롯데백화점, CGV가 위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성심병원, 학원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근 삼성전자, 삼성SDI, 동탄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도 확보됐다.

동탄2신도시는 2025년까지 동탄 테크노밸리 확장, 트램 착공, 정원 도시 조성 등 대규모 도시재생 계획이 연이어 예정돼 있어, 이와 연계된 주거지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도심 속 정원 도시 구상과 맞닿아 있는 입지에서 중형 2룸 오피스텔로 설계된 상품은 드문 편”이라며 “여울공원과 맞닿은 숲세권 환경에 스마트 주거 시스템을 더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역 루센채는 6월 중 홍보관 오픈을 앞둔 가운데 수요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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